신한금융투자 모델이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 앱을 이용해 '코스닥벤처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5일부터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 앱을 통해 '코스닥벤처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투자자들은 토스 앱에서 신한금융투자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비대면으로 개설한 후 간편인증을 통해 코스닥벤처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 없이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송금하고, 코스닥벤처펀드에 가입해 수익률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코스닥벤처펀드는 성장성 높은 코스닥 상장기업과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 코스닥 기업공개(IPO) 공모주 투자, 비상장 벤처기업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 사채 등에 주로 투자한다. 코스닥벤처펀드에 투자할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토스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 제휴를 통해 비대면 CMA 계좌개설 서비스, 간편 송금, 금융상품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시작한 신한금융투자의 토스 연계 CMA 계좌개설 서비스는 출시 이후 45만개의 계좌가 개설되며 잔고만 1000억원에 달한다.
현주미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토스 앱을 이용해 코스닥벤처펀드에 가입하고자 하는 투자자를 위해 어려운 금융용어를 최대한 배제하고 직관적이고 간단한 자산관리에 초점을 맞춰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토스 앱을 이용한 코스닥벤처펀드 투자가 편리한 자산관리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