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지식재산(IP) 파노라마를 활용한 '영문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국내외 기업들의 지식재산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1기 과정은 오는 4일부터, 2기 과정은 오는 18일부터 각각 진행된다.

IP파노라마는 2005년부터 특허청과 WIPO,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온라인 지식재산 교육 콘텐츠다. 지식재산의 기본 개념부터 기술 라이센싱, 지식재산 가치 평가 및 국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지식재산의 활용 전략 등을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현재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모두 24개 언어로 변역·활용되고 있다.

수강 신청은 지식재산 학습 사이트(www.ipdiscovery.net)에서 다음달 9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즉시 온라인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 중 성적 우수자들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지식재산 분야 세계적 석학의 강의에 초청된다.

1기 교육생 모집은 오는 11일까지로,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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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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