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이벤트를 통해 노트북용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세서 출시로 사용자들은 노트북을 통해 PC 못지 않은 게이밍 및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데스크톱 및 모바일 플랫폼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다. 스토리지의 용량을 잡아먹지 않고도 SATA 기반 스토리지 기술의 성능과 반응성을 높인다.

인텔에 따르면 '4nm++ 공정 기술'이 적용된 이번 8세대 모바일 i9, i7, i5 프로세서 신제품은 동일한 외장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 직전 세대의 프로세서 제품과 비교했을 때, 게임 플레이 시 최대 41% 증가한 초당프레임을 제공한다. 이에 4K 화질 영상 편집 시 작업 시간을 최대 59% 단축할 수 있다.

인텔은 "이번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 군은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 고품질의 모바일 가상현실(VR)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경탁기자 kt87@dt.co.kr

인텔이 노트북용 i9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사용자들은 i9 프로세스가 탑재된 노트북을 통해 높은 성능의 게이밍 및 콘텐츠 제작을 경험할 수 있다. 인텔 제공
인텔이 노트북용 i9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사용자들은 i9 프로세스가 탑재된 노트북을 통해 높은 성능의 게이밍 및 콘텐츠 제작을 경험할 수 있다. 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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