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휴면계좌 찾아주는 `내 계좌 모두 찾기` 서비스 출시

공인인증서 등록으로 모든 계좌 등록해 한번에 조회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3일 토스 앱에서 모든 계좌를 등록해 한번에 조회하고 관리하는 '내 계좌 모두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내 계좌 모두 찾기'는 현재까지 300만 명 이상이 사용한 토스의 통합계좌조회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다.

사용자가 보유한 은행 및 증권사 계좌를 한번에 등록해 관리할 수 있고 은행계좌 가운데 잔액이 50만원 이하면서 1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휴면계좌까지 조회할 수 있다.

토스 사용자는 통합계좌조회 화면의 '내 계좌 모두 찾기'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 앱은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계좌 등록하기 화면에서 시작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사용자는 공인인증서 및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토스와 공식 제휴 된 시중 은행 19개 및 증권사 8개의 계좌를 한번에 등록할 수 있다.

휴면 계좌를 조회해 원하는 경우 해지하거나 잔액을 바로 자신의 타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김동욱기자 east@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