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주연 배우 소지섭과 이장훈 감독은 지난 27∼29일 대만에서 열린 영화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했다.
다음 달 4일 대만 개봉을 앞두고 마련된 행사로, 27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는 120여 개 현지 매체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같은 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이어진 상영회에서도 1천 석의 객석이 꽉 찰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고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국내에서도 장기흥행 중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대만 개봉을 시작으로 베트남, 싱가포르에서 차례로 개봉한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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