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상황 정보 실시간 전송
"초동 대응 능력 강화 기대"
정부가 화재나 해양사고 등 재난 현장에서 활약할 드론 개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소방청·경찰청·해양경찰청은 2020년까지 490억원을 투입해 재난·치안현장에서 현장정보를 수집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드론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개발할 드론은 △터널이나 대형물류창고 등 실내를 탐색하는 드론과 화재, 사건·사고 등 신고 접수 후 대원출동에 앞서 현장 상황을 실시간 전송하는 실외 재난 대응 드론, △불법조업, 선박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탐조등과 스피커를 장착한 해양 탐색·구조용 드론 등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29개의 드론 분야 국내 전문기업과 학교,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치안현장용 드론 임무장비, 시스템통합(SI) 소프트웨어, 원격 관리체계 등 현장대응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개발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소방·경찰·해경이 필요로 하는 드론 사양을 구체화하고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공인시험평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비행·임무장비, 시스템 운용성을 시험 평가한다.
휴인스 등 14개 기업·기관은 현장의 재난 환경에서 임무 수행하는 드론 기체, 카메라 등 기본임무장비, 지상통제장비와 내열성·내부식성 등 재난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시범 운용한다. 솔탑 등 4개 기업은 GPS 신호가 잡히지 않는 터널 등 실내에서 드론을 활용하기 위한 통신장비와 실내외 안전운항 체계를 구축하고, 소방, 경찰, 해경 담당자들이 쉽게 운용토록 드론 운용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드론의 운용성을 높인다. 또 에이엔에이치 등 10개 기업은 재난환경에서 임무수행 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특화임무장비를 중점 개발한다. 관계기관은 빠른 시일 내 상세설계를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 재난현장용 드론 토탈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후 양산을 통해 소방·경찰·해경 각 서 단위까지 드론을 배치해 운용하고 세계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조달청과 협력해 이번 사업으로 개발된 드론이 공공수요로 연계되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번 사업이 관계부처 간 협력을 통해 기초·원천기술 개발 성과의 제품화와 실전 활용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좋은 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초동 대응 능력 강화 기대"
정부가 화재나 해양사고 등 재난 현장에서 활약할 드론 개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소방청·경찰청·해양경찰청은 2020년까지 490억원을 투입해 재난·치안현장에서 현장정보를 수집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드론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개발할 드론은 △터널이나 대형물류창고 등 실내를 탐색하는 드론과 화재, 사건·사고 등 신고 접수 후 대원출동에 앞서 현장 상황을 실시간 전송하는 실외 재난 대응 드론, △불법조업, 선박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탐조등과 스피커를 장착한 해양 탐색·구조용 드론 등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29개의 드론 분야 국내 전문기업과 학교,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치안현장용 드론 임무장비, 시스템통합(SI) 소프트웨어, 원격 관리체계 등 현장대응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개발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소방·경찰·해경이 필요로 하는 드론 사양을 구체화하고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공인시험평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비행·임무장비, 시스템 운용성을 시험 평가한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번 사업이 관계부처 간 협력을 통해 기초·원천기술 개발 성과의 제품화와 실전 활용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좋은 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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