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 쑤닝은 28일 SNS 계정을 통해 카펠로 감독과 원만한 협상 끝에 계약을 해지했으며 그가 더 이상 팀을 이끌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카펠로 감독은 지난해 6월 최용수 감독이 떠난 이후 장쑤 사령탑으로 취임해 강등 위기에 몰린 팀을 구하는 데 성공했으나 리그 16개 팀 가운데 12위에 그치는 등 성적 부진이 거듭돼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장쑤는 올 시즌 리그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장쑤의 새 지휘봉은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흘리FC 전 감독인 코스민 올라로이우(49)이 넘겨 받았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다.
루마니아 출신 올라로이우 감독은 1997-2000년 국내 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스, 2000년 일본 J리그 JEF 유나이티드 이치하라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06년 루마니아 '올해의 코치'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알 아흘리FC 감독을 맡았다.
한편 쑤닝 구단을 소유한 장진둥 회장이 이끄는 가전유통기업 쑤닝그룹은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 A(1부리그) 인터 밀란의 지분을 70%를 확보하고 있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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