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김영섭)는 IT서비스기업 중 처음으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정보보호 정책, 데이터보호, 암호화 등 14개 분야 117개 항목을 평가해 부여하는 것으로,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려면 반드시 받아야 한다. LG CNS는 부산, 상암 등 전국 데이터센터의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인프라 서비스(IaaS)에 대해 보안인증을 획득했다. KT,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가비아, NHN엔터테인먼트에 이어 다섯 번째 획득사례다.
LG CNS는 앞으로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서비스, 운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IT서비스 사업자 중 최초로 '클라우드 통합사업자'가 되겠다는 계획을 공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도입과 연구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G CNS는 이번 보안인증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전용 IaaS인 'LG G클라우드'를 내놓고, LG유플러스와 협업해 공공기관에 차별화된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공공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공 클라우드 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국내 전자정부 1위 사업자로, 지난 2006년부터 세계 20여 개국에 40여 건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수출했다. 총 수출규모는 2억5000만달러에 이른다.
LG CNS 관계자는 "LG G클라우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솔루션과 컨설팅 역량을 집대성한 클라우드 서비스"라며 "보안인증과 30여 년간 다양한 공공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 경험을 접목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