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전용 농장서 과학적 영농
"전국 특급호텔로 공급 늘릴 것"


인터뷰 신승호 그린그래스 회장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양질의 고기를 공급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회사 로고도 손을 들고 선서하는 이미지에요. 저희가 생산하는 오메가 돼지고기가 고품질의 바른 먹거리라는 점을 맹세한다는 의미지요."

농업회사법인 그린그래스 신승호 회장(사진)은 26일 서울 테헤란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오메가3 포크 메뉴 출시 행사에서 테이블을 돌며 오메가3 돼지고기의 영양에 대해 열심히 설명했다.

신 회장은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은 체내에서 만들 수 없어 음식으로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인데 특히 오메가6 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이라 몸에 꼭 필요하지만 과다할 경우 세포막에서 염증 물질로 작용한다"며 "이상적인 오메가 함유 고기는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 비율이 1:4이어야 하는데, 그린그래스는 이 비율에 맞춘 사료를 생산해 돼지를 키운 후 출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오메가3를 섭취하기 위해 고등어 같은 등 푸른 생선을 섭취하라고 권장됐다. 영양제도 많이 나와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돼지와 한우 고기를 통해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게 됐다. 그린그래스는 특허 기술을 통해 직접 생산한 사료로 충북 충주에 있는 전용 축산 농장에서 돼지를 키운다. 그린그래스는 과학 영농의 대표적 영농법인 중 하나다.

이날 출시 행사에서는 호텔 셰프와 대학 조리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오메가 영양소의 밸런스를 맞춘 포크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였다. 신 회장은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 뿐 아니라 전국 특급 호텔로 오메가 돼지고기 공급을 늘리고 7월에는 여주에 전용 레스토랑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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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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