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중견기업 발굴·지원 강화 스마트 산업단지 성장동력 마련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나서 일자리 창출 효과 3만명 기대
■성장기업 산단공 기업혁신사업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이 작년에 이어 올해 △R&D 교육 △스마트팩토리 지원 △IP(지식재산권)-R&D 특허전략 지원 △국제세미나 개최 등 '기업 혁신 지원 4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산단공은 "기업의 혁신만이 미래 제조업을 준비하는 길이고, 이러한 혁신의 동인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도에도 더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술혁신형 강소·중견기업인 글로벌 선도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신규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체계 마련을 통해 산업단지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2014년부터 산단공이 전개해온 혁신 선도기업 육성 사업인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된 기업의 평균 규모는 매출 548억, 수출 278억, 고용 165명으로 장족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선정기업들의 국내 산업 기여도를 따져도, 매출 측면에서 9조 8000억, 수출 4조 9000억, 고용 2만 9000명에 이른다. 또한 '스마트 산업단지 구현'과 선제적 '4차 산업혁명 대응'을 통해 미래 제조업 시대를 준비하는데 이들 글로벌 선도기업이 모범적 사례를 창출하며 산업단지 내에 성공을 파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글로벌선도기업이란, 2014년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맞아 산업단지를 대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188개사의 글로벌 선도기업을 선정했고 올해 30~40개의 기업을 신규로 선정해 헌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글로벌 선도기업들의 모임을 사단법인으로 설립인가 받아 글로벌선도기업협회를 결성하기도 했다.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 프로그램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전체 일자리 창출 효과 3만명 이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산단공은 특히 올해 정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동력' 정책에 보조를 맞춰 산업단지의 새로운 혁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 및 CEO 대상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로 불리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의 교육을 상반기에 실시함으로써 산업단지의 혁신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구체적인 교육 일정은 오는 28일 지능화 인프라 DNA 교육으로서 5G와 IoT에 집중한 교육을 한다.
4월 25일에는 AI, 5월 23일에는 자율주행차와 드론, 6월 27일에는 스마트시티와 맞춤형 헬스케어, 9월 12일에는 융합서비스로서 AR·VR과 지능형 로봇, 마지막으로 10월 24에는 산업기반 강화를 위한 지능형반도체와 첨단소재 및 혁신신약과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교육일정을 짰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황규연 이사장은 "최근 보호무역주의와 함께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국가 제조업 생산의 70%, 수출의 80%를 차지하는 산업단지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결국 기업의 경쟁력 확보는 새로운 발상과 전략, 특히 기업의 혁신 역량 확보에 있다. 혁신성장동력 분야별 교육을 통해 메가 트렌드에 대응하고 산업단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