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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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해외주식거래 상위 4개 지역의 1분기 추천종목 수익률이 시장 대비 3배 이상 초과수익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3월 20일까지 미국, 범중화권, 일본, 베트남 등 해외주식거래 상위 4개 지역의 시장별 추천종목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6.7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1.98%에 그친 해당 시장의 대표지수 평균 수익률 대비 3.4배가 높은 수준이다. 또 2.39%를 기록한 전세계지수(MSCI AC World)보다는 2.8배 높은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시장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미국시장 추천주를 꼽았다. 벤치마크인 S&P500지수가 0.78%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아마존, 엔비디아 등으로 구성된 추천종목 수익률은 9.06%의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베트남 사이공증권(41.07%), 비엣젯항공(38.92%), 미국 아마존(33.43%), 엔비디아(25.2%), 세일즈포스닷컴(19.84%), 일본 오쓰카상회(17.42%) 등의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수익률이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내부 리서치에만 의존하지 않고 글로벌 제휴사들과 적극적인 리서치 정보를 교류하며 만들어낸 시너지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2015년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을 시작으로 대만의 KGI증권, 베트남의 호치민증권, 일본의 SMBC닛코증권과 잇달아 제휴를 맺었다. 이러한 양질의 글로벌 리서치 정보와 다양한 PB 글로벌 시장 탐방프로그램 등의 효과로 현재 삼성증권 PB들의 인당 해외주식자산은 업계 최고수준인 32억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영업 경쟁력을 시현하고 있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올 들어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종목별 차별화 현상도 뚜렷해지며 해외투자비중뿐 아니라 투자종목 선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리서치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변화에 맞는 추천종목 선정에 역량을 집중했던 것이 좋은 수익률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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