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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여행상품
봄꽃이 만발하는 4월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벚꽃이 핀 거리를 누빌 날을 학수고대하며, 갈만한 국내외 봄 여행지를 모바일로 찾아보느라 엄지손가락이 쉴 틈 없는 요즘이다. 특히 벚꽃여행을 하고 싶다면 지역별 개화시기를 미리 파악해 이에 맞춰 여행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는 남쪽 지역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핀다. 일찍 벚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에 떠나는 벚꽃 여행상품을 예약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무수한 여행지 가운데 어떤 곳에서 봄을 만끽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 이들을 위해 티몬 MD가 추천하는 국내외 봄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경주 보문단지
천 년 고도의 땅 경주에서 즐기는 벚꽃·유채꽃
4월이 되면 경주는 도시 전체가 벚꽃으로 물든다. 올해 경주에서는 이달 28일쯤에 벚꽃이 처음으로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보문관광단지다. 다음 달 초 보문호수에 가면 9000여 그루의 벚나무에서 벚꽃이 눈처럼 흩날리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특히 다음 달 6∼15일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면 경주시에서 열리는 꽃 축제도 즐길 수 있다. 고전미가 돋보이는 일본 교토에서 벚꽃을 만끽하고 싶지만 시간·비용 문제로 어려움이 있다면? 멀리 찾을 필요 없이 당장 경주로 떠날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자유여행을 준비하기 어려운 이들은 패키지여행 상품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티몬투어에서는 경주 당일 여행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보문단지-불국사-반월성-석빙고-분황사 코스로 구성됐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주중 패키지 상품은 2만8900원이며, 주말 패키지 상품은 2만9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군산 은파호수공원
군산 은파호수공원서 만끽하는 '형형색색' 벚꽃 야경
전라도에서 벚꽃 관광을 실컷 하고 싶다면 군산을 빼놓을 수 없다. 군산에서는 다음 달 6일 벚꽃이 처음 필 것으로 예상된다. 은파호수공원은 군산의 대표 벚꽃 명소로, 햇빛에 반짝이는 물결과 화사한 벚꽃 터널이 유명하다. 특히 6㎞에 달하는 산책로에 벚꽃이 만개하는 모습은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산책로가 짧아 아쉬운 이들에게는 호수와 연결된 군산 저수지를 추천한다. 이곳은 총 18.4㎞ 거리로 자전거를 타고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군산 은파호수공원은 '벚꽃 야경'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물빛다리, 음악분수, 야외무대 등 다채로운 불빛이 공간을 장식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티몬투어에서는 최근 군산 당일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서울에서 출발해 신흥동 일본식 가옥-이성당-경암동 철길마을 등 군산 근대역사문화 투어와 은파 호수공원 당일여행으로 이뤄졌다. 가격은 2만6900원.
일본 오사카 오사카성
오사카성 '벚꽃문' 통과하며 느끼는 봄 감성
이국적인 봄 감성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는 일본 오사카 만한 여행지도 드물다. 오사카는 이달 말에 벚꽃이 처음 개화할 것으로 예상돼, 봄꽃을 빨리 구경하고 싶다면 지체하지 않고 바로 지르는 것도 좋다. 오사카는 위도가 낮아 국내보다 벚꽃 개화시기가 약 2∼3주 빠르다. 일본 기상협회에 따르면 올해 오사카의 벚꽃 첫 개화일은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사카 벚꽃여행의 정수는 바로 오사카성이다. 오사카성의 랜드마크인 천수각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사쿠라몬(벚꽃문)'으로 불리며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오사카에서는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벚꽃 축제가 열리는데 축제 기간에는 성 안에 야간 조명이 켜지는 등 볼거리도 한층 풍성해진다. 티몬투어에서는 벚꽃 축제 철 오사카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달 마지막 주에 떠나는 2박 3일 오사카 왕복 항공권은 22만원대부터 살 수 있다.
일본 삿포로 마루야마 공원
국내 벚꽃관광 놓친 이들 위한 삿포로 여행
바쁜 일정으로 3∼4월 벚꽃 구경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최후의 보루가 있다. 일본 삿포로는 높은 지역인 북위 43도에 위치해 있어 봄이 늦게 찾아온다. 이 지역은 다음 달 30일 경에 벚꽃이 처음 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삿포로에는 이 지역 특유의 색다른 봄 풍경이 있는데 바로 징기스칸이 그 주인공이다. 징기스칸은 양고기를 얇게 썰어 구워먹는 요리로 삿포로의 명물이다. 일본에서는 공원에서 불을 사용할 수 없지만 벚꽃이 만발할 시기에는 예외다. 다음 달 말경 삿포로를 찾으면 현지 시민들이 공원에서 징기스칸을 구워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삿포로에서 유명한 벚꽃 여행지는 마루야마 공원이다. 마루야마 공원은 천연기념물인 원시림이 펼쳐지는 삿포로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로, 징기스칸용 콘로나 숯 등을 빌려준다. 이곳은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티몬투어에서는 삿포로를 최저가 수준에 갈 수 있는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5월 첫째 주에 출발하는 2박 3일 왕복항공권은 24만원대부터 구입 가능하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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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주 패키지 상품(주중)'…2만8900원 2. '경주 패키지 상품(주말)'…2만9900원 3. '군산 당일투어'…2만6900원 4. '2박 3일 오사카 왕복 항공권'…22만원대∼ 5. '2박 3일 삿포로 왕복 항공권'…24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