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KB, 완전자회사로 편입
조달금리 유리하게 활용 가능
수익 창출 쉬워 주목 받을 듯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금융지주계열 캐피탈사들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그룹내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금융지주들이 비금융 분야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나서고 있는 만큼, 그룹 내 캐피탈업체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2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주요 금융지주 캐피탈사들이 높은 매출신장으로 금융그룹내 자회사로 편입되거나, 서열 순위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3월 하나캐피탈 지분 49.87%를 인수,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또한 KB금융지주도 KB캐피탈 47.98%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완전자회사로 흡수했고, NH농협캐피탈은 실적개선으로 농협금융지주 7개 계열사 중 4번째로 올라섰다.
이처럼 금융지주계열 캐피탈 업체의 입지가 강화된 데는 실적개선이 큰 역할을 했다. 금융지주계열 캐피탈사인 KB·신한·하나·NH농협캐피탈은 2017년 총 33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8.5% 성장했다.
하나캐피탈도 지난 2017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2.2% 증가한 904억원을 기록, 최대 실적을 냈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캐피탈은 렌터카·중고차 등 상품을 확대하고 자산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영업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KB캐피탈도 지난 2017년 12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큰 성장을 거뒀다.
업계에서는 주요 금융지주들이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한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캐피탈 업계의 입지는 더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캐피탈 업체의 한 관계자는 "금융지주 내 캐피탈 업체들은 조달금리를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차원에서, 캐피탈 업체들이 더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병서기자 BShwang@
조달금리 유리하게 활용 가능
수익 창출 쉬워 주목 받을 듯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금융지주계열 캐피탈사들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그룹내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금융지주들이 비금융 분야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나서고 있는 만큼, 그룹 내 캐피탈업체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2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주요 금융지주 캐피탈사들이 높은 매출신장으로 금융그룹내 자회사로 편입되거나, 서열 순위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3월 하나캐피탈 지분 49.87%를 인수,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또한 KB금융지주도 KB캐피탈 47.98%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완전자회사로 흡수했고, NH농협캐피탈은 실적개선으로 농협금융지주 7개 계열사 중 4번째로 올라섰다.
이처럼 금융지주계열 캐피탈 업체의 입지가 강화된 데는 실적개선이 큰 역할을 했다. 금융지주계열 캐피탈사인 KB·신한·하나·NH농협캐피탈은 2017년 총 33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8.5% 성장했다.
하나캐피탈도 지난 2017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2.2% 증가한 904억원을 기록, 최대 실적을 냈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캐피탈은 렌터카·중고차 등 상품을 확대하고 자산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영업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KB캐피탈도 지난 2017년 12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큰 성장을 거뒀다.
업계에서는 주요 금융지주들이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한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캐피탈 업계의 입지는 더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캐피탈 업체의 한 관계자는 "금융지주 내 캐피탈 업체들은 조달금리를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차원에서, 캐피탈 업체들이 더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병서기자 BS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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