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22일 제51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박일동 전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오형식 전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또 사채 발행 권한을 대표에 일부 위임하는 정관 변경안도 통과시켰다.

기존에는 회사채 발행 때마다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했으나 앞으로는 이사회가 사채의 금액 및 종류를 정해 1년 내 사채를 발행하는 것을 대표에게 위임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은 상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상장사 표준정관에도 나와 있는 일반적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지난해 모든 임직원이 회사 재도약에 전념해 화공 부문은 중동·동남아 연계 수주와 오만 진출, 산업환경 부문은 신공법 도입과 생산성 혁신을 통해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유가의 지속과 수주 경쟁 심화 속에서 경쟁력 차별화를 통해 중장기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가겠다"며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로 수익을 창출해 주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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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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