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RDT 지속 공급 통한 매출 향상 기대
엑세스바이오는 네델란드 더 메디칼 익스퍼트 그룹(MEG)과 322만달러(약 35억원) 규모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EG는 개발 도상국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의약품 및 의료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번 수주를 통해 아프리카 앙골라에 말라리아 진단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기존에 당사가 진출하지 못했던 앙골라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본 주문은 납품 판가가 전년 동일제품 대비 높게 책정돼 당사의 마진 개선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말라리아 진단제품의 수주회복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2016년 40% 대에 머물던 공장 가동률은 2017년 4분기 90% 대까지 상승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엑세스바이오는 네델란드 더 메디칼 익스퍼트 그룹(MEG)과 322만달러(약 35억원) 규모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EG는 개발 도상국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의약품 및 의료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번 수주를 통해 아프리카 앙골라에 말라리아 진단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기존에 당사가 진출하지 못했던 앙골라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본 주문은 납품 판가가 전년 동일제품 대비 높게 책정돼 당사의 마진 개선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말라리아 진단제품의 수주회복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2016년 40% 대에 머물던 공장 가동률은 2017년 4분기 90% 대까지 상승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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