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홍보 모델이 서울 선릉지점의 수신고 5000억원 돌파를 알리고 있다. OK저축은행제공
OK저축은행 홍보 모델이 서울 선릉지점의 수신고 5000억원 돌파를 알리고 있다. OK저축은행제공
OK저축은행은 서울 선릉지점의 수신고가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수신 1조원 이상 대형저축은행에 소속된 지점 중 처음이며 2012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저축은행 전체 지점(본점 제외) 중 첫 성과다.

OK저축은행은 2014년 7월 부실저축은행을 인수해 수신 2000억원, 여신 1000억원으로 영업을 시작한 후 3년 8개월 만에 총 수신 3조7000억원, 여신 4조1000억원 규모의 대형저축은행으로 성장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저축은행의 성장은 BIS비율을 12% 이상으로 유지하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OK안심정기예금', 'OK대박통장', '중도해지OK정기예금' 등 고객 친화적인 상품 출시로 고객들의 신뢰가 빠르게 회복된 것에 기인한다"고 밝혔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