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 씨(46)는 봄을 맞아 나들이를 나서던 중,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오른팔을 다쳤다. 당시에는 통증만 약간 느껴지는 수준에 그쳐, 큰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했으나 어느 날부터 갑자기 오른쪽 어깨가 끊어질 듯한 통증이 나타났다. 때문에 잠조차 이루기 어려워지면서 부랴부랴 병원을 찾게 됐다.
정모 씨와 김모 씨 모두 진단 결과 오십견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오십견의 대표적인 원인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혹은 노령화로 인한 섬유화성 증상(힘줄이 굳는 증상) 등이 있다. 수술 후유증이나 당뇨병 등의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온도(열)은 해당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주의해야 하는 요소 중 하나로, 차가운 바닥에 누울 때는 통증이 심해지는 반면 통증 부위에 핫팩을 올리거나 사우나를 하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완화될 수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요법으로 오십견 증상을 치료하기는 어렵다.
이어 신 원장은 "오십견은 어린 나이에도 외상이나 스트레스, 체질 등 다양한 요인으로 어깨관절 유착이 발생하거나 다른 어깨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때문에 병원을 찾아 어깨의 전반적인 감별 진단을 받아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ysy34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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