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악재에 수익성 악화 영향
삼성 309명 · 신한 128명 줄어
카드업계가 지난해 대규모 인원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 각종 악재를 타개하기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4분기(2017년 12월) 금융통계정보에 따르면, 8개 신용카드사의 지난 2015년 임직원수는 1만1141명에서 2년후인 2017년에는 1만978명으로, 총 163명이(-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계 상위 카드사인 삼성카드와 신한카드의 인력감축이 눈에 띈다. 2015년 2148명이던 삼성카드 직원은 지난해 1839명으로 309명이 줄어 약 14%가 감소했다. 신한카드도 지난 2015년 2766명에서 지난해 2638명으로 128명이 줄어, 약 5%의 인력을 감축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하나카드는 같은 기간 795명에서 729명으로 66명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사들은 업계 전반에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인원감축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금융당국이 카드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는것이 큰 타격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카드 우대가맹점 범위 확대로, 카드사 수수료 수익이 4400억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실제 금융감독원의'2017년 카드사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전업계 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2268억원으로 전년보다 32.3% 감소했다. 이는 2013년(1조7000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카드사의 한 관계자는 "오는 7월, 중소 가맹점을 중심으로 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이 남아 있어 수익성은 더 악화 될 것"이라며 "2015년 카드사들이 대대적으로 희망퇴직을 한 바 있는데, 그때와 같은 인력 감축이 또 있을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황병서기자 BShwang@
삼성 309명 · 신한 128명 줄어
카드업계가 지난해 대규모 인원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 각종 악재를 타개하기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4분기(2017년 12월) 금융통계정보에 따르면, 8개 신용카드사의 지난 2015년 임직원수는 1만1141명에서 2년후인 2017년에는 1만978명으로, 총 163명이(-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계 상위 카드사인 삼성카드와 신한카드의 인력감축이 눈에 띈다. 2015년 2148명이던 삼성카드 직원은 지난해 1839명으로 309명이 줄어 약 14%가 감소했다. 신한카드도 지난 2015년 2766명에서 지난해 2638명으로 128명이 줄어, 약 5%의 인력을 감축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하나카드는 같은 기간 795명에서 729명으로 66명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사들은 업계 전반에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인원감축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금융당국이 카드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는것이 큰 타격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카드 우대가맹점 범위 확대로, 카드사 수수료 수익이 4400억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실제 금융감독원의'2017년 카드사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전업계 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2268억원으로 전년보다 32.3% 감소했다. 이는 2013년(1조7000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카드사의 한 관계자는 "오는 7월, 중소 가맹점을 중심으로 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이 남아 있어 수익성은 더 악화 될 것"이라며 "2015년 카드사들이 대대적으로 희망퇴직을 한 바 있는데, 그때와 같은 인력 감축이 또 있을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황병서기자 BS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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