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오는 25일까지 '11번가X말술클럽 전통주 모음전'을 진행한다.

11번가는 히스토리 채널의 인문 예능 프로그램 '말술클럽'과 이번 기획전을 공동 진행한다. 기획전 내 상품 상세페이지에서는 각 전통주의 역사, 제조법도 소개한다. 21일에는 조선 3대 명주 중 하나인 전북 전주의 '이강주', 22일에는 대통령 설 선물주인 강원 평창의 '오대서주 감자술', 23∼25일에는 '막페인' 신조어를 만들어낸 경남 양산의 '이화백주'를 선보인다. 아울러 전국 각지의 전통주 100여 종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경기 김포의 '문배주', 파주의 '감홍로', 충남 서천의 '한산소곡주' 등이다.

11번가의 전통주 거래액은 온라인 판매가 허용된 지난해 7월 이후 월 평균 80%씩 늘고 있다. 인기품목 1위는 소주이며 약주·청주, 막걸리, 과실주가 뒤를 이었다. 소주 중에서는 이강주, 안동소주, 문배술이 인기를 끌었다. 약주·청주 중에서는 한산소곡주, 금산인삼주, 감홍로가 많이 팔렸다. 막걸리 중에서는 오희, 이화백주, 김포금쌀탁주의 거래액이 높았다. 과실주 중에서는 매실주, 복분자주, 전통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11번가에서 전통주를 가장 많이 산 연령대는 30대로 전체 거래액 중 43%를 차지했다. 40대(34%), 50대(11%), 20대(8%)는 뒤를 이었다. 특히 최근 3개월 동안 20대의 거래액이 지난해 8∼10월보다 41% 늘어 30대 거래액 증가율(26%)을 웃돌았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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