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은 나이를 불문하고 경험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특히 노화가 시작되는 30대 이후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눈의 노화가 시작되면서 느끼게 되는 편이며 눈꺼풀이 꺼지거나 여러 겹이 되는 등 눈꺼풀의 변화로도 알 수 있다.
눈두덩이 지방은 눈을 뜨고 감을 때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된다. 눈꺼풀의 지방이 감소해 피부끼리 맞닿아서 빡빡하고 불편해서 눈이 피로해지면 전신피로로 이어져 컨디션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이 경우 함몰되거나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눈지방이식을 하게 되면 꺼진 눈이 교정돼 눈이 피곤한 증상도 개선될 수 있다.
통상 눈의 이물감을 느끼고 안구건조증 진단을 받게 되면 인공눈물사용 및 안구건조증 치료를 받게 되는데 꺼진눈지방이식을 통해 눈의 볼륨감을 회복시켜줌으로써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노화로 눈의 지방이 줄어들어 생기는 현상은 눈 건강관리 측면에서도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지방이식은 미세지방이식술로도 교정이 가능하다. 미세지방이식술은 2㎜의 가는 관으로 복부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한 후 순수 지방만을 분리해 미세한 주사기를 이용해 함몰 부위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스트로마 눈지방이식술은 입자가 작고 부드러운 안정된 스트로마 세포만을 이용해 이식하고 고밀도 구조적 지방이식이 적용된다. 또한 스트로마 조직 내에 풍부한 줄기세포가 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
아이미 김성민성형외과 성형외과전문의 김성민 원장은 "최근 안티에이징성형으로 눈지방이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부작용으로 인한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며 "눈 부위 지방이식술은 고밀도 지방을 섬세한 테크닉으로 소량씩 촘촘하게 이식해야 얇은 피부에 골고루 자리 잡아 매끈하고 자연스러운 눈꺼풀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수술은 간단한 수술이기는 하지만, 고도의 테크닉을 요하는 수술이다. 다른 부위의 지방이식과 달리, 매우 미세한 지방입자를 다루는 섬세한 시술인 만큼 오랜 경험으로 숙련된 전문 의료진을 선택해야 눈의 비대칭, 눈의 이물감 등 2차적인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ysy34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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