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결합 스토리지(NAS) 글로벌 기업 시놀로지는 세계 사용자를 위한 '시놀로지 C2 백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C2는 통합된 클라우드 백업 솔루션에 대한 유럽 고객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구축됐다. 이번 C2 백업은 세계의 모든 시놀로지 NAS 사용자가 재해 복구 시 중요 데이터의 복사본을 유럽에 기반을 둔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시놀로지는 안정적인 서비스와 스토리지 수요 증가에 대응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데이터센터를 확장했다. C2 백업의 무료 시험판 사용자 중 96% 이상이 계속해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유럽에서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입증됐다고 시놀로지는 판단했다.

시놀로지 관계자는 "낮은 진입 장벽과 강력한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백업의 유연성이 시놀로지가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이루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세계에서 C2 백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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