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업 발굴 '3단계'로 진행
5개 워킹그룹서 'BP계획' 가동
산단내 중기 스마트화도 추진
하반기에 '4차산업혁명 세미나'
미래 제조업 발전방향 모색도
"강소기업 대상 수강자 모집
위상 강화·교육성과 극대화"




■성장기업
산단공 기업혁신사업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성장교육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환경변화에 따라 산업단지도 패러다임 전환이 불가피하다. 산단은 생산기반 낙후, 문화 복지 주거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산단 내 취업을 기피해 경쟁력과 활력이 저하되고 있다. 혁신 역량을 확충하지 않으면 산단은 갈수록 낙후를 면하지 못한다.

산단공은 우선 '혁신 교육'부터 시작했다. 입주기업 CEO 및 근로자가 4차 산업혁명 대응에 뒤처지지 않고, 보다 쉽게 4차 산업혁명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와 지식습득 등을 위해 2017년 혁신성장교육사업을 마련했다. 먼저 기업의 니즈를 전수 조사했다. 이를 통해 AI,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핵심기술과 R&D 기획에 관련한 △R&D기획 △4차 산업혁명 분야별 교육 △기업혁신 CEO 과정 △과제관리 △기업성장 특별과정 △탈락과제 모니터링 등 6개 신규 교육사업을 개설했다. 여기서 수백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4차 산업 분야별 교육에 360명, R&D 기획교육에 324명이 참여했고 23개사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CEO 혁신과정)등을 실시했다. 산단 내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한 스마트화도 추진했다. 스마트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추진 사업의 경우, 한국동서발전과 MOU를 맺고 '4차 산업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시범사업'을 전개했다. 2016년에 이어 2017년 추가로 사업비 총 117억원을 투입해 345개 기업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다. 한국지식재산전략원과는 IP-R&D 특허전략 수립 지원사업을 추진해 16개사에 특허 획득을 지원했다.

산단 입주기업이 글로벌 기술혁신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4차 산업혁명 국제세미나'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국제세미나에는 200여 입주기업인들이 참석해 글로벌 4차 산업혁명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미래 제조업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산단공은 혁신 성과를 내고 있고 혁신 의지가 있는 기업들로 '글로벌선도기업협회'를 사단법인으로 결집해 산업단지 내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의 모임으로 만들고, 이를 매개로 4차 산업 성공모델을 확산한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산업단지 4차 산업혁명 대표기업 발굴은 3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는 CEO의 인식을 확산하고 사례기업을 방문해 체험하는 인식확산과정, 2단계는 워킹그룹 주제별 비즈니스플랫폼(BP)을 학습하는 기업진단과정, 3단계는 각 기업별 4차 산업 작용 전문컨설팅 보고서를 창출하는 현장컨설팅과정이다. 산단공은 올해 5개 워킹그룹을 만들어 BP 프로젝트 10개를 가동할 계획이다.

기업혁신 CEO과정 담당자 산단공 정 훈 선임연구원은 "혁신성장교육은 4차 산업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촉매로 선도기술혁신기업을 육성하는 전략이 주효하다는 판단에서 시작한 것"이라며 "올해도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인 글로벌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수강자를 모집해 산단 대표기업으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교육의 성과 확산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단공은 국제 산업 및 시장 변화에 조응하도록 하기 위해 관련 국제세미나도 계속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도 4차 산업혁명의 선두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독일 일본 등의 산학관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국제세미나를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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