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지난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선보인 단체급식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고급 사업장 수주를 늘리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코엑스(연간 180억원), 천안상록리조트(70억원), 강화씨사이드(60억) 등에서 300억원 규모의 컨세션 사업을 따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 1분기 단체급식 신규 수주량이 지난해 전체 수주물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사업장은 일반 사업장보다 규모가 크고, 급식 단가가 높아 수익성이 좋다. 신세계푸드는 신규 수주를 발판 삼아 올해 단체급식 매출액이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2020 도쿄 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단체급식 컨설팅 사업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회사 측은 최근 평창에서 쌓은 단체급식 노하우를 담은 백서 만들기에 돌입했다.

김기곤 신세계푸드 FS 담당 상무는 "올림픽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통해 영양식, 건강식 등 고부가가치 식품을 개발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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