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글로벌 전자가격표시기(ESL)업체 SES 이마고태그와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SES 이마고태그는 세계 55개국, 30개 이상 유통체인의 1만4000개 매장에 1억6000개 이상의 ESL 태그를 제공, 세계 ESL 시장에서 5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SES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에 독점 공급해 효과적이 매장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올리브영 강남본점과 명동본점에 ESL 솔루션을 시범 적용해 종이 가격표 교체 등 단점을 보완하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시너지를 내고 빅데이터 기반 프로모션 등 스마트 스토어 구현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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