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몰이 일본 종합가전 글로벌 브랜드 샤프(SHARP)의 공기청정기를 국내 독점 공식 수입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샤프 공기청정기는 현재 국내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직구나 병행 수입으로 판매하고 있다. 샤프 공기청정기는 연간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공기청정기 브랜드'로 최근 기네스 세계기록으로 인정받았다. AK몰 제공
AK몰이 일본 종합가전 글로벌 브랜드 샤프(SHARP)의 공기청정기를 국내 독점 공식 수입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샤프 공기청정기는 현재 국내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직구나 병행 수입으로 판매하고 있다. 샤프 공기청정기는 연간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공기청정기 브랜드'로 최근 기네스 세계기록으로 인정받았다. AK몰 제공
AK몰이 일본 종합가전 글로벌 브랜드 샤프(SHARP)의 공기청정기를 국내 독점 공식 수입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샤프 공기청정기는 현재 국내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샤프와 공식 계약을 맺고 수입하는 것이 아닌 직구 또는 병행수입으로 들여오는 것이다.

샤프 공기청정기는 연간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공기청정기 브랜드'로 최근 기네스 세계기록으로 인정받아 '기네스 월드 레코드 2018'에 등재됐다. 샤프 공기청정기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230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샤프 공기청정기 한국 판매 출시 간담회에서 세계기네스협회로부터 기록증을 받았다.

샤프 공기청정기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샤프 공기청정기 한국 판매 출시 간담회에서 세계기네스협회로부터 '세계 최대 판매 공기청정기' 기록증을 받았다.
샤프 공기청정기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샤프 공기청정기 한국 판매 출시 간담회에서 세계기네스협회로부터 '세계 최대 판매 공기청정기' 기록증을 받았다.
이번에 AK몰이 판매하는 샤프의 3개 신모델(흰색과 검정색 등 6종)은 모두 샤프의 특허 기술인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 기술이 탑재됐다. 황사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인 PM2.5(2.5㎛)은 물론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입자까지 99.97% 이상 제거하는 고밀도 HEPA(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필터가 적용됐다.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 기능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것과 같은 +/- 이온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기술이다. 방출된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은 실내의 이온 균형을 잡아줘 불쾌한 정전기 제거를 통해 벽이나 커튼 등에 먼지가 붙는 것을 막아준다. 또 곰팡이균, 알레르기 물질 등의 작용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등 항균 효과에 탁월하고, 음식물, 담배, 애완동물 등에서 발생하는 불괘한 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런 샤프의 이온 효과 특허 기술은 국내 서울대를 비롯한 전 세계 28개 검증기관에서 그 효과와 작용 메커니즘은 물론 인체의 안전성까지 입증 받았다. 국내 시판 모델은 공기청정면적에 따라 KC-J60K(50㎡용), FP-J40K(30㎡용), FP-J30K(22㎡용) 등으로 구성된다.

출시 간담회에서 샤프의 테루 와타나베 부장은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 발생 기술 뿐 아니라, 이온 바람을 수직에서 20도 기울여 비스듬히 방출함으로써 공기순환을 빨리 하는 기술 등은 샤프만의 특허 기술"이라고 말했다. 와타나베 부장은 또 "샤프 공기청정기는 3중 필터와 이온정화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프리필터가 큰 먼지를 입구에서 차단하고, 이중소재 탈취필터가 냄새와 유해가스를 제거하며, 0.3㎛ 초미세입자는 HEPA필터에서 정화하고 마지막으로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이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물질을 제거 또는 억제한다"고 밝혔다.

AK몰 김영훈 사업부장은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는 일년 내내 사용하는 생활 필수 가전제품이 됐다"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샤프 공기청정기의 공식 수입사로서 앞으로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늘려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장은 "샤프 공기청정기의 이번 출시는 AK몰이 샤프 본사와 공식 독점 계약을 맺고 판매하므로 직구를 통한 구매에서 받을 수 없는 사후서비스 등을 철저히 받을 수 있다"며 "가격도 직구나 병행 수입에 비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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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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