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 맥박 증가, 어지럼증,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은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이며 환자는 이와 함께 자제하기 힘들 정도로 불안한 상태가 되곤 한다. 또 다른 문제는 공황발작이 나타난 후에는 일상 속에서도 지속적인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는 점이다. 언제 또 증상이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생각, 내 몸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 위축돼 평소의 생각이나 행동 패턴이 움츠러드는 것이다.
이러한 공황장애는 인구의 약 2% 정도에서 나타날 정도로 드물지 않은 정신질환이다. 때문에 비슷한 증상에 의해 생활이 위축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지만 아직 공황장애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이들이라면 공황장애자가진단을 통해서 상황을 1차적으로 파악해보는 것이 좋다.
가슴 두근거림이나 심계 항진 / 발한 / 떨리거나 흔들리는 느낌 / 호흡곤란 / 질식감 /흉부통증이나 압박감 /메스꺼움이나 복통 / 어지러움이나 두통, 현기증 / 비현실적인 느낌이나 자신이 분리되는 느낌 / 자제할 수 없는 미칠 것 같은 공포감 / 죽음의 공포 / 손, 발의 저림 / 온몸이 뜨겁거나 오한이 발생 등이다.
자가진단 후 치료의 필요성을 느낀 이들이라면 증가된 불안의 원인을 찾아 말끔하게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 관련의에 따르면 공황장애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심열증이다. 심열증은 감정을 조율하는 장기인 심장이 과열되어 기능 이상이 발생된 것을 말한다. 정신적인 문제가 나타나는 것은 심장의 기능 이상에 의한 것인데, 심장이 과열돼 있어 감정조율능력이 바르게 작동하지 않은 셈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심장의 기능적 진단이 이뤄진 후 심장의 조율을 목표로 하는 치료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심장의 소리를 듣는 맥진, 심장의 싹이라 할 수 있는 혀를 통해 심장을 보는 설진, 심장의 긴장 상태 및 자율신경을 확인하는 복진 등의 한의학적 진단 과정은 물론 적외선체열검사, 경락기능검사 등 과학적 진단도 필요하다.
심장의 기능 이상을 치료해 신체적인 불안정과 감정 조율 기능의 문제를 해소해야 하고 효과와 안전성을 증명한 한약, 침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친환경 약재로 만들어 안전한 한약은 인삼, 황기, 석창포 등의 약재가 쓰여 심장에 에너지를 보충하고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몸의 면역력이나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해진다. 사압침법에 근간을 두고 시술되는 침치료는 심장의 상태를 바르게 조율하고 흐트러진 기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개선에 큰 보탬이 된다.
심열증은 평소의 심리적 문제에 의해 나타날 경우가 많으므로 편안한 환경에서 1:1 공황장애상담치료,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생활습관 개선도 요구된다.
관련의는 "심장의 기능을 바로잡아야 현재 반복되고 있는 공황장애 증상, 일상 속의 불안은 물론 재발 가능성도 제거할 수 있다. 몸과 마음에 나타난 이상 신호의 원인을 심장에서 찾는다면 통합적인 관점에서의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다"라며 적극적인 공황장애 치료를 당부했다.
(도움말: 한방신경정신과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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