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호스킨슨, '캠업' 참석
'3세대 블록체인' 개념 특강


비트코인의 핵심 개발자이자 이더리움의 공동창업자, 카르다노 개발자인 찰스 호스킨슨(사진)이 한국을 방문해 "거품 논란에도 가상화폐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찰스 호스킨슨은 13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시네시티에서 열린 캠업에 참석해 제3세대 블록체인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 앞서 찰스 호스킨슨은 "가상화폐의 90% 이상이 도태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가상화폐 중에서도 아마존과 같은 핵심기업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가상화폐 시장에 대해서는 "아직 김치프리미엄이 다소 형성돼 있지만 점차 해소되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이 안정되고 기업형 투자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찰스 호스킨슨은 글로벌 시가총액 6위를 차지하고 있는 카르다노를 개발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카르다노는 '제3세대 가상화폐'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찰스 호스킨슨은 "카르다노를 개발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확장성"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처리속도를 빠르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견고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블록체인에 이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9월 카르다노를 런칭할 수 있게 됐다"며 "제3세대의 블록체인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찰스 호스킨슨은 "카르다노는 오픈 플랫폼이 특징이며, 견고한 블록체인을 통해 큰 산업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인네스트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블록체인 콘퍼런스 '캠업'을 개최하고 있다. 코인네스트는 캠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인 블록체인 기술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것이 목표다.

김민수기자 min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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