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게임은 넥슨이 지난 1월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불의의 사고로 현대인들이 공룡 시대에 불시착해 야생의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 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야생의 땅: 듀랑고'의 배경 이야기다. 이번에 제작하는 프로그램은 이러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이색 콘셉트를 특징으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제작에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박진경 PD와 이재석 PD가 참여한다. 올해 상반기 중 주말 주요 시간대에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편성과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이 게임의 개발을 총괄한 이은석 넥슨 프로듀서는 "게임의 창의적인 요소를 예능과 결합해 새로운 즐거움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로 게임의 긍정적인 기능을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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