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당뇨병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글라지아'(인슐린 글라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글라지아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프랑스 사노피의 '란투스'로, 작년 한 해 전 세계에서 46억유로가 넘는 매출을 올린 의약품이다. GC녹십자는 '글라지아'를 올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인도 바이오콘이 개발한 글라지아는 하루 한 번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인슐린이다. 글라지아의 국내 판권은 GC녹십자가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독일과 일본에서 임상 시험이 진행됐으며, 일본에서 지난 2016년 허가돼 시판중이다.

남궁현 GC녹십자 마케팅본부장은 "글라지아는 기존 인슐린 글라진 제품들과 동등 효과 및 안전성과 더불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최대 인슐린 제조사 바이오콘은 합리적인 가격의 재조합 인슐린 및 인슐린 유사체 등 당뇨병 치료제를 인도 등 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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