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모비스가 매출 대비 7% 수준에 머물고 있는 연구개발(R&D) 비용을, 2021년까지 10%까지 끌어올린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R&D 투자비용을 확대함으로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대에 대비해 고부가 가치 제품을 개발해내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임영득 현대모비스 사장은 9일 서울 현대해상화재보험 대강당에서 열린 '제41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R&D 투자비용을 부품 매출의 10%까지 끌어 올릴 것"이라며 "특히 이 가운데 50%는 자율주행센서와 음성인식 등 정보통신 분야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1% 수준에 그쳤다. 2014년 1.40%를 시작으로, 2015년(1.73%)과 2016년(1.81%)에도 1%대를 유지했다. 올 들어 9월까지는 2.19%를 기록해 매년 늘어나는 추세지만, 해외 경쟁 부품사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회사는 매출에 AS사업 부분 등 R&D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업부문에서의 수익이 포함돼 표면적으로 낮게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R&D와 직접 연관 관계가 있는 핵심부품사업 매출만 산정해 비율을 산출하면 7%대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 상정된 안건은 △제4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두 5건으로, 주주들의 반발 없이 모두 원안대로 처리됐다.김양혁기자 mj@dt.co.kr
임영득 현대모비스 사장은 9일 서울 현대해상화재보험 대강당에서 열린 '제41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R&D 투자비용을 부품 매출의 10%까지 끌어 올릴 것"이라며 "특히 이 가운데 50%는 자율주행센서와 음성인식 등 정보통신 분야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1% 수준에 그쳤다. 2014년 1.40%를 시작으로, 2015년(1.73%)과 2016년(1.81%)에도 1%대를 유지했다. 올 들어 9월까지는 2.19%를 기록해 매년 늘어나는 추세지만, 해외 경쟁 부품사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회사는 매출에 AS사업 부분 등 R&D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업부문에서의 수익이 포함돼 표면적으로 낮게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R&D와 직접 연관 관계가 있는 핵심부품사업 매출만 산정해 비율을 산출하면 7%대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 상정된 안건은 △제4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두 5건으로, 주주들의 반발 없이 모두 원안대로 처리됐다.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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