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쿠킹 전문 스튜디오 '백설요리원'의 BI를 'CJ 더 키친(CJ THE KITCHEN)'으로 바꿨다고 8일 밝혔다.
CJ 더 키친은 CJ제일제당의 공식 요리 모바일 앱의 명칭이기도 하다. CJ제일제당은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CJ 더 키친의 기능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폭넓은 레시피 경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BI를 개편했다.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CJ제일제당 레시피 콘텐츠에 대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쿠킹 스튜디오 CJ 더 키친은 2011년 서울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빌딩 1층에 문을 열고 여러 주제의 요리 강좌를 진행해왔다. 만 6년간 주부·남성·어린이·외국인·임직원 등 3만4000여 명이 이곳에서 요리를 체험했다. 현재 CJ 더 키친 앱의 누적 내려받기 건수는 약 50만회를 기록했다.
김남영 CJ제일제당 CJ 더 키친 담당자는 "CJ 더 키친은 국내외 최신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CJ제일제당 제품들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CJ 더 키친이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에게 '나만의 스타일'을 구현하는 레시피 체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더 키친은 이번 BI 변경을 기념해 오는 27일 특별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보은 생활요리연구가가 강사로 나서 CJ 더 키친 앱의 인기 레시피인 '햇반으로 만드는 봄나물 비빔밥'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서울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빌딩 1층에 위치한 'CJ 더 키친' 외관 <CJ제일제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