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는 세계적 기업 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 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8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에티스피어 재단은 윤리 및 규제 준수 프로그램, 기업의 시민의식과 책임, 윤리 문화, 관리와 리더십, 혁신과 평판 등 5가지 핵심 영역을 평가한다. 2018년에는 23개국 57개 산업 분야에서 135개 기업이 포함됐다.

엠마뉴엘 바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재무 및 법무 담당 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에 대한 전략을 유지하고, 이해관계자들이 기대하는 것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윤리적 책임은 특히 고객의 입장에서 볼 때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티모시 어블리치 에티스피어 재단 대표는 "이제는 윤리적 관습에 따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 인간의 조건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사회의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지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전기산업 부문에서 5위를 차지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가능성 및 혁신을 추구함과 동시에 업계 전반에 걸친 영향력을 인정받았다.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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