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와이디온라인은 김남규 일양산업 대표와 변종섭 전 폴포지션게임즈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김남규 대표는 일양산업 대표를 겸임한다.
이번 각자 대표이사 체제 전환은 지난 1월 신상철 전 대표가 사임한 지 약 두 달 만에 이뤄진 것으로,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블록체인과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게 와이디온라인의 설명이다.
김남규, 변종섭 각자 대표는 각각 신사업과 게임 사업 부문을 총괄한다. 기존 게임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소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해 실적을 개선한다는 게 이 회사의 계획이다.
와이디온라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앱 등을 개발하는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월 김학배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미래성장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블록체인 기술, 지능형 금융,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가들로 위원회 실무진을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또 와이디온라인은 일양산업과 베트남 지역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업 방안이나 사업 내용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 일양산업은 베트남 꽝찌성으로부터 72㎿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승인받아, 도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 형태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일양산업은 이달 중 베트남 빈딩성, 후에성과 태양광·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할 예정이다. 일양산업은 꽝찌성 사업을 포함해, 베트남에서 2022년까지 5년간 총 1조35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그동안 부진했던 경영 실적을 회복하기 위해 김남규, 변종섭 각자 대표를 선임했다. 앞으로 체질 개선 작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향후 와이디온라인의 제2 도약을 위한 신사업과 관련한 계획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이번 각자 대표이사 체제 전환은 지난 1월 신상철 전 대표가 사임한 지 약 두 달 만에 이뤄진 것으로,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블록체인과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게 와이디온라인의 설명이다.
김남규, 변종섭 각자 대표는 각각 신사업과 게임 사업 부문을 총괄한다. 기존 게임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소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해 실적을 개선한다는 게 이 회사의 계획이다.
와이디온라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앱 등을 개발하는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월 김학배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미래성장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블록체인 기술, 지능형 금융,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가들로 위원회 실무진을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또 와이디온라인은 일양산업과 베트남 지역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업 방안이나 사업 내용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 일양산업은 베트남 꽝찌성으로부터 72㎿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승인받아, 도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 형태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일양산업은 이달 중 베트남 빈딩성, 후에성과 태양광·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할 예정이다. 일양산업은 꽝찌성 사업을 포함해, 베트남에서 2022년까지 5년간 총 1조35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그동안 부진했던 경영 실적을 회복하기 위해 김남규, 변종섭 각자 대표를 선임했다. 앞으로 체질 개선 작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향후 와이디온라인의 제2 도약을 위한 신사업과 관련한 계획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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