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뇌질환 문제점 치료하는 신약 개발 기대 삼진제약은 하정미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팀과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포함한 퇴행성 뇌 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와 한양대학교 약학대학은 이번 연구 협약을 통해 신경세포 파괴 억제 및 인지기능 개선 효력을 가진 새로운 개념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한다. 이번 연구는 아밀로이드와 타우 등 독성 단백질의 뇌 내 생성 또는 축적을 저해하는 기존의 연구와 달리, 독성 단백질에 의한 뇌신경세포의 사멸 자체를 억제해 인지기능을 높이고 퇴행성 뇌질환의 병리학적 문제점을 치료하는 신약 개발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특히 삼진제약은 이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축적을 동시에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연구를 수행하고 있어, 이번 한양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퇴행성 뇌질환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민효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연구소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성공적으로 후보 물질을 도출해 연쇄적으로 진행되는 신경세포 괴사 자체를 억제할 수 있는 치매 치료제를 개발한다면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지난 달 20일 경기도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삼진제약과 한양대학교 약학대학이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최경식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부학장(왼쪽부터), 최한곤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하정미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기민효 삼진제약 연구소장, 신희종 삼진제약 상임고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진제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