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진행된 '2018년 농작물재해보험 대책협의회'에 참석한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사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과 농·축협 조합장, 농촌 연구전문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제공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진행된 '2018년 농작물재해보험 대책협의회'에 참석한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사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과 농·축협 조합장, 농촌 연구전문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제공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 회의실에서 '2018년 농작물재해보험 대책협의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오병관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축협 조합장 7명, 농촌 연구 전문가 2명, 농협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해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발전방향과 농가의 경영안정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농가의 건의 사항에 대한 제도 반영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추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농가의 가입 확대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올해는 연초부터 폭설, 강풍 등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재해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도 개선에 힘써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 대책협의회는 지난해 8월 대형재해 발생 시 종합지원 대책을 협의하고 농가 의견 수렴을 통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을 위해 구성됐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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