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는 오병관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축협 조합장 7명, 농촌 연구 전문가 2명, 농협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해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발전방향과 농가의 경영안정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농가의 건의 사항에 대한 제도 반영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추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농가의 가입 확대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올해는 연초부터 폭설, 강풍 등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재해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도 개선에 힘써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 대책협의회는 지난해 8월 대형재해 발생 시 종합지원 대책을 협의하고 농가 의견 수렴을 통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을 위해 구성됐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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