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이 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바른미래당이 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바른미래당은 7일 성범죄 연루자를 공천 심사단계부터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재 바른미래당 선거기획단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성범죄 연루자는 공천 심사단계에서부터 배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검찰 기소만으로도 공천에서 배제하고, 공천 과정에서 단지 의혹만 제기되더라도 심층 심사를 통해 공천할 것"이라며 "공천 후에도 범죄사실이 드러나면 공천을 취소하고 후보자격을 박탈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혜원기자 hmoon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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