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망 재정비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SRT와 KTX를 모두 갖춘 오송역 인근 생활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충청북도청에 따르면 지난해 658만 4,381명이 오송역을 이용했다. 전국 KTX역 중 이용자가 9번째로 많다. 수서고속철도(SRT)가 운행을 시작한 2016년 12월 이후 오송~서울 운행 시간이 40분 내외로 단축된 덕이다. 올해는 일 평균 이용객이 2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청은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 주변 교통망 및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우선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1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는 호남 ~ 충청 ~ 강원을 연결하는 오송 중심의 X축 고속철도망을 완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중부권 최대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조만간 설계를 시작해 2022년쯤 완공할 예정이다.

경기 이천 ~ 충주 ~ 경북 문경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철도 사업'도 2015년 착공해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이 밖에도 충북 최초로 도입되는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사업' 도 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가 완료돼 내년에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송역 인근 인프라 구축도 활발하다. 오송 1, 2단지에 이어 991만 7,355m² 규모의 '제3오송 생명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와 연계한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대전 ∼ 세종 ∼ 오송 ∼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도 추진 중이다.

신 교통수단을 도입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며 오송역 진입 지하차도 개량과 오송역 BRT 환승센터도 조성할 예정이다. 2월에는 오송 ∼ 세종 간 택시 이용 편의를 위해 복합할증 요금을 폐지했다.

이어지는 개발소식에 오송역 주변 분양단지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동아건설산업㈜ 은 오는 3월 9일 민간임대아파트인 '청주 오송 동아 라이크 텐' 분양을 시작한다. 광역 산업클러스터인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B6 블록에 자리 잡을 예정이며 지하 1층 ~ 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7㎡~84㎡ 970가구로 구성되며 즉시 계약 가능하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이 임대아파트는 오송 역세권에 위치해 KTX, SRT 및 경부, 중부 고속도로와 청주국제공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근거리에 인접 초, 중, 고는 물론 지역 내 주요 교육시설과의 접근성도 좋다.

향후 근린공원 및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경관 녹지 등이 조성될 계획이며 골프연습장 및 피트니스/GX룸, 보육시설, 입주자 전용 도서관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하고 단지로 조성된다

IoT를 기반으로 한 첨단 주거 시스템도 완비됐다. 지역 최초로 IoT 서비스를 제공해 원격으로 주거 공간 내 여러 시설들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붙박이(built-in) 가전은 물론 추후 입주자가 구매한 IoT 가전제품들도 연결하여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관리할 수 있다.

최신 수요를 적극 반영한 생활설비도 갖췄다. 주방 상판 엔지니어드스톤, 광파 하이브리드 가스레인지, 보조주방 전기레인지 등 편리한 주방설계가 돋보인다. 또 대형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 오송 동아 라이크 텐'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조성돼 있다.

ky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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