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한국동서발전의 '스마트발전소 가상현실 플랫폼 연구개발' 사례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한국동서발전의 '스마트발전소 가상현실 플랫폼 연구개발' 사례
지난해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9개 기관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에 가장 많이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석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기관은 동반성장이 미흡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9개 기관은 '우수', 7개 기관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6일 밝혔다.

이 평가는 상생협력법에 따라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58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지난해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9개, 양호 20개, 보통 22개, 개선 7개 기관을 선정했다.

공기업 중에서는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5개 기관, 준정부기관에선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3개 기관, 기타형에서는 한국원자력연료 등 9개 기관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은 스마트발전소에 적용할 수 있는 융복합형 R&D 과제에 협력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최근 4년 간 30건의 공동 R&D 과제에 2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134억원의 매출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

반면 석탄공사, 한국마사회, 석유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인터넷진흥원, 정보화진흥원, 주택관리공단 등 7개 공공기관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미흡한 기관은 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동반성장 전략과제를 제시해야 한다. 이번 평가결과는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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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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