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어린이를 위한 교육과 안전 기능을 지원하는 '쿠키즈 미니폰'과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엉린이 모델들이 '쿠키즈 미니폰'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어린이를 위한 교육과 안전 기능을 지원하는 '쿠키즈 미니폰'과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엉린이 모델들이 '쿠키즈 미니폰'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디지털타임스 정예린 기자] SK텔레콤은 6일 교육과 안전 기능을 지원하는 '쿠키즈 미니폰'과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쿠키즈 미니폰'은 먼저 인터넷 웹서핑과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를 차단했다. 스마트폰 중독과 유해물 노출에 대한 부모의 걱정을 반영한 부분이다. 메신저는 카카오톡 대신 전용 메신저인 '미니톡'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대형 화면 대신 어린이 손에 맞는 바형으로 출시했다. 또 어린이가 좋아하는 마블과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했다. 색상은 레드(아이언맨), 블랙(미키 마우스), 화이트(미키 마우스) 3종이다.

SK텔레콤은 키즈폰인 만큼 교육 기능에 신경 썼다. 네이버사전과 번역 서비스 '파파고'를 탑재했고, 시청각 학습에 필요한 MP3 및 동영상 재생 기능을 지원한다. 안전 기능 또한 탑재했다. 사용자는 부모에게 위치를 공유할 수 있으며, SOS 메시지도 전송할 수 있다. 손전등 기능도 탑재했다.

'쿠키즈 미니폰'의 출고가는 26만4000원으로, 전용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20만원을 받아 6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용요금제의 요금은 월 1만5400원으로, 기존 만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요금제인 '쿠키즈 스마트(월 1만9800원)'보다 4400원이 저렴하다.

SK텔레콤은 '쿠키즈워치 준' 시리즈를 매년 출시하며 어린이 전용폰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4년 준1, 2015년 준2, 2016년 준3, 2017년 준SE를 매년 출시해 왔으며 누적 판매량은 약 53만대다.

SK텔레콤 측은 워치형 키즈폰보다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초등학생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에는 스마트폰 형태의 '쿠키즈 미니폰'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쿠키즈 미니폰'의 제조사는 국내 업체인 에스모바일로 SK텔레콤은 '쿠키즈워치 준'도 이 회사 및 인포마크와 함께 개발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쿠키즈 미니폰' 출시를 맞아 기존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31일까지 기존 '쿠키즈워치 준' 시리즈 사용자가 '쿠키즈 미니폰'으로 기기변경 또는 약정가입 하면 6개월간 매월 50%의 요금할인을 제공한다. 6개월간 총 할인금액은 4만6200원에 달한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어린이 사용자의 다양한 욕구와 자녀를 둔 부모의 고민에 주목한 결과 기존의 워치형 키즈폰과는 다른 '쿠키즈 미니폰'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존 사용자의 니즈를 면면히 살펴 그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쿠키즈 미니폰' 개통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도 진행한다. 31일까지 개통 후 응모한 사용자 중 선착순 1만명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매권을 1인당 2매씩 제공한다. 또 추첨해 총 5가족(4인 기준)에게 상하이 디즈니랜드 테마파크 여행권을 준다. 행사 기간은 내달 3일까지로 행사 페이지(mini.t-event.co.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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