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동 전용면적 63∼176㎡ 1996가구 중 169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강남에서 재건축 사업으로 공급되는 일반 물량 중 최대 규모다.
일반 물량은 주택형별로 63㎡ 188가구, 76㎡ 238가구, 84㎡ 772가구, 103㎡ 240가구, 118㎡ 204가구, 132㎡ 42가구, 173㎡PH(펜트하우스) 5가구, 176㎡PH 1가구다. 사물인터넷(IoT) 홈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냉방, 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의 제품과 연동도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입주고객은 별도의 AI(인공지능)스피커를 구매하지 않아도 집안 곳곳에 설치된 빌트인 스피커를 통해 음성인식서비스(기기제어, 생활정보 등)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약 1만900㎡로 조성되는 데 기초체력검사실, 피트니스센터, 인도어 조깅트랙이 들어서며 외부 날씨에 영향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실내수영장과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시설 등도 마련된다.
단지 주변에는 일원초, 중동중·고, 개원중, 경기여고, 중산고, 휘문중·고가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영동대로와 맞닿아 있고 양재대로가 인접해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영동대로 지하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영동대로 지하를 광역·지역철도를 탈 수 있는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정류장, 공공·상업시설을 갖춘 광역복합환승센터(연면적 16만㎡)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완료되면 KTX 동북부연장선, 위례∼신사선, GTX-A(동탄∼삼성∼킨텍스), GTX-C(금정∼의정부) 등 광역 및 지역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허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3.3㎡당 평균 분양가는 4160만원으로 지난해 9월 공급된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분양가와 같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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