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심사결과 약 30일 이후 발표…2019년 4조600억원 규모 시장 공략
와이디생명과학은 당뇨병성황반부종(DME) 치료제 'YD-312'의 글로벌 임상2a 시험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와이디생명과학은 YD-312의 임상 2상을 국내 11개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와이디생명과학은 미국 내 의료기관에서도 임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FDA의 IND(임상시험계획서) 심사결과는 약 30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당뇨병성황반부종(DME)은 당뇨 환자에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오는 2019년 세계 시장 규모는 4조6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진우 YD생명과학 대표는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혁신적 신약개발 연구에 매진한 결과 미국 IND 신청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해외 임상 2a 시험의 승인 및 성공적 마무리를 통해 허가 단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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