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기아자동차가 27일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K3'의 가격을 확정하고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트렌디,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4개 제품군으로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1590만~2220만원이다.

회사 측은 올 뉴 K3에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안전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를 전 차량에 기본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와 소비자 선호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의 가격을 기존보다 20만원 인하한 65만원, 35만원으로 각각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이날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해외 주요 시장에도 올 뉴 K3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양혁기자 mj@dt.co.kr

기아자동차 올 뉴 K3.<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 올 뉴 K3.<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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