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건설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세이퍼존 본사 및 연구소 팹 조감도. 세이퍼존 제공
새롭게 건설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세이퍼존 본사 및 연구소 팹 조감도. 세이퍼존 제공

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이 세계적인 수준의 기초과학과 첨단 산업 R&D 단지 및 비즈니스, 주거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 둔곡지구 내 산업시설용지(6031㎡) 분양 사업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분양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둔곡지구 산업시설용지 36필지에 222개 업체가 신청을 했다. 입지에 따라서는 최고 17대 1에 이르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세이퍼존은 지난 8년 여간 국내 보안USB·SSD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세계 최초로 NFC 인증 기반의 보안SSD를 출시해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보안SSD 시스템은 휴대형 저장매체 분실과 도난으로 인한 주요 데이터 유출을 사전에 차단해준다. 평상시 가지고 다니는 NFC 기반 스마트폰이나 신용카드, 출입카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활용해 개인을 인증함으로써 편의성을 제공하고, 하드웨어적으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것은 물론 비밀번호 노출의 위험성과 해킹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등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보장한다.

세이퍼존이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이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산업용지 계약자로 선정된 것은 이러한 기술적 배경과 제품의 혁신성이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세이퍼존은 2020년까지 대전과 세종시에 걸쳐 조성되는 새로운 국제과학 산업 메카에 105억을 투자해 본사와 연구소 공장을 이전 설립할 예정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산업용지 계약으로 세이퍼존은 대전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사의 지방 이전으로 대전 지역의 인구 유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권창훈 세이퍼존 대표는 "세이퍼존이 대전-세종 지역으로 이전하면 차세대 저장장치와 정보보안 분야에서 활발한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수출을 본격화해 세계적 기업이 되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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