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 홈 퍼니싱(Home furnishing) 등 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집을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자신만의 감성과 취향이 담긴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러한 자신의 공간을 SNS를 통해 공유하고 소통하며 또 다른 가치를 표현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SNS상에서의 '#집스타그램'을 위한 맞춤형 집 스타일링 서비스 집스타일(ZIP Style: 대표 강명숙)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 대한 관심은 커졌지만 그에 대한 불만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한국 소비자시장평가 지표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서비스 시장 중 인테리어 시장에 대한 불만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집스타일의 강명숙 대표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데 비해 고객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은 천편일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에 문제가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취향이 반영된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집스타일의 개발과정에 대해 "자신의 집을 원하는 스타일로 꾸미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정작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이 정확히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라며 "인테리어 업자에게 원하는 스타일을 정확하게 요구하지 못하거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 자신의 선호 스타일을 찾아주는 로직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집스타일은 심리학과 색채학에 기초해 집을 평소 꿈꿔왔던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17년 '고객 지향형 인테리어 직거래 플랫폼'과 '고객 맞춤형 선호 인테리어 스타일 도출 방법'의 이름으로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다.

ZIP Style의 'ZIP'에는 집과 압축파일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고객의 취향이나 요구 사항을 모두 압축해 담고 있어 고객 개개인의 집스타일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맞춤형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ky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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