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7일 인천 계양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피트니스스타 아마추어리그(대회장 박민우)에 출전 인원이 몰리며 접수를 조기 마감할 정도로 인기다.
2018 피트니스스타 아마추어리그 박민우 대회장(사진=박민우 제공)
피트니스스타 아마추어리그는 최근 2년간 전국 시, 도 규모대회에서 2년 이내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선수는 출전이 불가한 대회. 다른 대회에 비해 선수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 아마추어선수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지만, 이번처럼 신청접수를 일찍 마감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러한 열기에 가장 놀란 사람은 박민우 대회장(브론즈 마니아 대표). 그는 "접수 7주 만에 769명의 선수들이 신청하면서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더 이상 접수를 받지 않는다."며 "선수분들의 입소문도 한몫했으며, 무엇보다 지금의 피트니스스타 아마추어리그가 있기까지 기반을 다지려 노력하신 장성제 대회장님과 스태프분들의 공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마추어리그 자체가 메이저급 선수들의 부재로 인해 시작단계에 있는 선수들이 쉽게 용기를 낼 수 있다는 것도 큰 메리트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심사위원으로서 피트니스스타와 인연을 맺게 된 박민우 대회장이 2018 피트니스스타 아마추어리그를 직접 주최, 주관하게 된 이유는 피트니스스타에 대한 신뢰 때문이었다.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공개심사방식을 만족해하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여러 번 들었다는 것. 그만큼 심사나 대회 운영에 있어 투명하고 믿을만한 대회였기에 아마추어리그 개최에 직접 도전하게 되었단다.
이번 아마추어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맘스 비키니 종목의 신설이다. 본인이 직접 출산한 자녀가 있는 여성만 출전 가능한 종목으로,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복벽의 증가, 탄력감소, 호르몬 변화 등으로 몸만들기가 더 힘든 어머니들이, 출산을 하지 않은 여성들과 비키니 종목에서 동등하게 경쟁하는 것이 힘들다는 여론을 반영한 결과다.
박민우 대회장은 어떠한 편견도 존재하지 않은 피트니스스타 아마추어리그에서 선수들이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무대, 음악, 부대시설, 심사 등 모든 부분에서 선수들의 노력이 묻히지 않도록 완벽을 기울이고 싶다는 것.
그는 "후회 없는 경기를 위해서 지금부터 남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선수 여러분의 몫"이라며 "응원 오신 가족분들에게 자랑스러운 딸, 아들, 남편, 아내, 엄마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대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