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집안에서 고기와 생선을 쉽게 먹는 방법이 없을까? 최근 우리가 주로 식빵을 구울 때 사용하는 토스트기로 삼겹살이나 생선을 구워먹는 제품이 등장해 SNS상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텐그릴'이 그것.
텐그릴은 가스 불 앞에서 고기를 계속 확인하지 않고 토스터에 빵을 굽듯 간편하게 고기나 생선을 물론 채소, 빵, 냉동식품 등을 구울 수 있는 주방 가전이다. 평소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 기름 튀는 것을 최소화하며, 타이머를 통해 간단하게 조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구이요리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온도를 만들기 위해 2년여의 제품개발기간에 걸쳐 공기의 흐름과 유체역학의 원리를 이용한 구조로 설계가 되었을 만큼 깐깐하게 만든 제품이다. 이는 조리 가전은 내부의 온도에 따라 굽는 시간이 다르고, 시간이 다른 만큼 식감과 맛이 다르기 때문인데, 텐그릴은 최적의 온도를 끊임없이 연구해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생닭도 25분이면 맛있는 로스트 치킨으로 완성된다.
텐그릴을 개발한 ㈜블라우드의 장광식 대표는 "'1년에 몇 번 안 쓰는 제품보다는 매일 쓸 수 있는 제품이 좋은 제품이다.'라는 생각으로 텐그릴을 개발했다."며,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되기 위해서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도 주방과도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제품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제품은 지난 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8 도쿄 인터네셔널 기프트쇼'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제품 공급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ky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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