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시도한 '크라우드펀딩 연계 R&D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시행되는 본 사업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ICT 등 기술 기반 제품이 연구개발 후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시키고, 서울시 연구개발지원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연구 개발 완료 후 생산에 앞서 잠재 소비자에게 직접 피드백과 투자를 받아 시장 검증을 완료하여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기업이 제품 특성 및 상태에 적합한 플랫폼을 선택하여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전방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서울시와 SBA는 와디즈(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심층컨설팅 및 사진/동영상 촬영 지원 등으로 크라우드펀딩 준비단계에서부터 시장성 검증을 위한 상용화를 밀착 지원한 바 있다. 본 지원으로 펀딩에 성공한 기업에게는 R&D 자금을 지원하여 시장에 대한 경험이 적은 중소기업의 제품 상용화 문제사항을 해결하고 적재적소의 R&D 자금지원으로 성공적인 사업화를 견인하였다.
이 결과, 서울시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을 통하여 36개 사를 선정하고 약 5억 원의 연구개발 펀딩 유치에 성공하였다. 시장성 검증이 되지 않아 없어질 수 있었던 기술들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세상에 빛을 보게 한 것이다.
대표적인 성공 기술로는 (주)이쓰리의 실내·외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인 '에어콕 패밀리', 트레스테크(주)의 IoT 어신감지기 '반디불이' 등이 있으며, 펀딩 목표액 약 500%를 초과 달성한 기술개발 제품으로는 (주)다인랩의 미세먼지 필터 마스크, 살균 캐리어 '어번에어', (주)파이네트웍스의 스윙분석 및 라운딩 게임용 스마트폰 연동 골프장비 '파이골프' 등이 있다.
SBA 측은 "본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시장검증 단계에 있는 서울시 중소기업들이 제품 특성에 맞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선택하도록 하여 더욱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제품의 홍보까지도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와 SBA의 R&D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업 공고가 시작되는 2월 말 이후 SBA 홈페이지 및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사업설명회는 사업 공고 후 3월 중순 경에 개최된다.
ky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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