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는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의 병원정보시스템(HIS) 보안 실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의료정보시스템기업 이메디정보기술과 전자의무기록을 외부기관에 보관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HIS를 개발해 중소·중견급 병원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인프라닉스는 이번 KISA 인증으로 보안성 기준을 충족해 병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HIS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는 "병원이 자체적으로 전산환경을 구축·운영하는 것보다 클라우드 HIS로 비용절감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며 "중소·중견 병원들이 클라우드 HIS를 도입할 수 있도록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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