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 출연한 102호 박세진의 이색 경력이 화제다.
사진=SBS 로맨스 패키지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로맨스 패키지 방송 화면 캡처
방송 중 워너원 박지훈을 닮은 꽃미남 외모로 눈길을 끈 그는 4년 차 소프트 엔지니어로, 양평에 200평의 땅을 소유하고 있다는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특히 곱상한 외모와 달리 근육질 몸매의 반전매력을 뽐낸 그는 자신의 취미이자 특기가 운동이라며, 피트니스대회를 섭렵 중이라고 밝혔다.

박세진은 2017년 피트니스스타 코리안리그 스포츠모델 종목에 출전했던 직장인 피트니스 선수다. 당시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아이돌 같은 외모로 이슈를 모았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는 대회 출전 후 피트니스스타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멋진 모습을 보고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버지처럼 가장 젊은 날 멋있는 모습을 만들어 훗날 자녀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운동 시작 계기를 말했다.

또 "피트니스스타 출전 후 전문 운동인으로 직업 변경을 고려할 정도로 운동에 빠지게 되었지만, 처음 운동을 시작한 의미가 퇴색되는 것 같아 일과 운동을 병행하기로 결심했다."고도 밝혔다.

2017 피트니스스타 코리안리그 출전 당시의 모습(사진=피트니스스타 제공)
2017 피트니스스타 코리안리그 출전 당시의 모습(사진=피트니스스타 제공)
평소에도 자신의 SNS에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 올리는 박세진은 운동의 가장 큰 매력을 몸뿐만 아니라 정신적 성장을 많이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지난 17일 자신이 출연한 '로맨스 패키지'의 화면을 캡처해 올리기도 한 그는 "잘 보고 있다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ky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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