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9일부터 나흘 간 '2018년 상무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미국, 중국, 러시아 등 22개국 총 26명의 상무관들이 참여해 우리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 전략과 신남방·북방 정책 등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실현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상무관(산업통상자원관)은 재외 공관에서 통상·산업·자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재국 정부와의 협의와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우리 청년들이 국제기구나 해외 유명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과 가장 가까이 있는 상무관이 단 하나의 일자리라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며, 우리 청년들이 해외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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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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